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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파괴하고 주민 생명 위협하는 석산개발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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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 주민들, 금산군청서 허가 반대 집회

충남 금산군 목소리 주민들 석산개발 반대 집회 장면(사진=모석봉 기자)

충남 금산군 목소리 주민들 석산개발 반대 집회 장면(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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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 주민 60여 명이 석산 개발 사업에 대한 우라늄 등 자연 방사성 물질의 노출 가능성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명하는 '석산 개발 허가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5일 금산군청 정문 주차장에서 최근 복수면 목소리 일원(2만 9980㎡)에 추진되고 있는 석산 개발 사업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해당 개발은 단순한 토석 채취를 넘어, 지역의 생태계와 주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특히 석산 개발 과정에서 우라늄 등 자연 방사성 물질의 노출 가능성이 제기돼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반대 이유로 ▲산림훼손과 지형 변경은 지역 생물다양성 위협 회복 불가능한 피해 초래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 ▲방사성 물질 노출 가능성은 주민 건강에 치명적 영향 및 장기적 환경 재앙으로 이어지는 우라늄 오염 우려 ▲마을 무분별한 트럭 이동 차량 등 주민 안전 위협 ▲지역 주민 삶과 환경 외면 등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의 탐욕적 개발 행위 등이다.


이들은 ▲석산 개발을 즉각 중단하라 ▲우라늄 오염 가능성에 대한 정밀 조사와 결과 공개를 실시하라 ▲군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행정을 시행하라 ▲기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라며 네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지역 주민들은 사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통해 석산 개발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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