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소통·교류
농촌 발전 중심 역할
경북 영덕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1년 1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4일 개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농촌활력지원센터는 농·수 특산품 홍보와 판매 등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지상 2층에 총면적 989.1㎡의 규모로, 커뮤니티카페, 공유 주방, 농업인 공유실, 영상편집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의원들, 농업인 단체장들, 그리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들과 타 지자체 신활력추진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지난 5년간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육성된 28개 액션그룹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영덕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비 30%를 포함해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주민 스스로 新영덕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자생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광열 군수는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중심이자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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