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맹 상담 중단
"확장 아닌 고객과 가맹에 책임 집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 중 내부 손님들과 잔을 부딪히고 있다. 조용준 기자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깐부치킨에서 나눈 '치맥 회동'이 화제가 되면서 가맹 문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가맹 상담을 잠시 중단하겠다는 본사 방침이 나왔다. 무리한 확장보다 본질에 충실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4일 깐부치킨은 본사 공지사항을 통해 '신규 가맹 상담을 잠시 중단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깐부치킨 측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사 방침은 다르다고 소개했다.
이들이 집중한 것은 무리한 확장보다 본질의 충실함이다. 깐부치킨은 "지금은 속도를 높일 때가 아니라 품질·위생·서비스, 가맹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더욱 단단히 다질 때라고 믿는다"라며 "최근 큰 관심과 문의 폭주로 인해 당분간 신규 가맹 상담을 중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가맹점의 권익 보호 및 안정적 물류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조급함 없이 준비된 모습으로 흔들림 없는 기반 위에서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며 "큰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단단한 깐부치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공지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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