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 자리매김
경남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해 경남도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 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 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 바람 언덕, 산림 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컬관광의 회복세가 맞물리며, '디지털 명예 주민증' 발급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거창군은 이번 20만 명 돌파를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혜택 업체 발굴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 이벤트 운영을 통해 관광객 참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거창을 찾아주신 20만 명의 명예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거창의 매력을 더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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