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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대 규모 화성시 'AI 공모전'에 사전접수 832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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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본접수…총상금 6000만원 규모

경기도 화성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대 규모로 기획한 인공지능(AI) 공모전에 800명이 훌쩍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화성시는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의 사전접수에 83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

지자체 최대 규모 화성시 'AI 공모전'에 사전접수 832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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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화성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상금 규모도 기초지자체 공모전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총 60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시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반드시 직접 촬영한 영상·이미지·사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홍보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을 마련해 유튜브 조회수와 SNS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15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3년간 비영리 홍보콘텐츠로 활용하며, 시 공식 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스마트행정게시대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AI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공모에서는 영상 229건, 이미지 790건 등 1019건이 응모했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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