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퇴직 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과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유휴시설을 연계해 1개월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선정 절차를 거쳐, 현재 강원도(양구·양양), 충청도(태안·서천), 전라도(순천·장흥), 제주도(서귀포 하원) 등 8개 마을에 44가구가 입주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자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농귀촌 교육, 지역탐방, 농가 일자리체험, 지역 봉사, 마을 행사 등이 마련됐다.
박왕철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은 "정부 국정과제(지역균형성장)와 연계해, 2023년부터 정부사업으로 전환한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퇴직 공무원의 입주수요를 반영해 내년부터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전국 30개, 연간 400가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단기체험형·지역정착형·퇴직(예정)준비형·귀농교육형 등 다양한 마을 형태와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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