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APEC 정상회의', 빈틈 없는 식음료 안전관리로 식중독 '제로'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식약처, 식중독 예방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 인사들에게 제공된 식음료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한 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부터 경호처,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식음료 취급시설 사전 점검, 식재료 검수 및 메뉴 검토, 조리장 위생 관리,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 검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회의장·호텔·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은 2200여건, 식중독균 신속 검사는 총 821건을 실시했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7대를 배치해 식재료와 조리 음식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됨에 따라 배식 전에 모두 폐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경주시 내 주요 식음료 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국내 항만에서 각국 경제인의 선상호텔로 활용된 크루즈선의 식중독 신속 검사 체계까지 살펴봤다.


오 처장은 "APEC 행사 준비부터 전 과정에 걸친 사전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해 세 차례에 걸친 APEC 고위관리회의에 이어 정상회의도 한 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회의 기간에 식음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관계기관, 종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