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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美 계열사에 285억원 채무보증…기존 한도 만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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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3일 미국 계열사인 HS Hyosung USA Inc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뉴욕지점(Woori Bank, New York Agency)이며, 보증금액은 285억4800만원으로 자기자본(5533억8553만원) 대비 5.16%에 해당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1월 5일까지다.

이번 채무보증은 HS Hyosung USA의 기존 대출 한도 만기 연장에 따른 조치다. 채무보증금액은 미화 2000만달러를 2025년 11월 3일 기준환율로 환산해 산출됐다. 보증 범위에는 원금 외에도 이자, 지연이자, 제반 수수료 및 비용 일체가 포함된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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