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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APEC후속지원 특위 설치…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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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당대표 "APEC 성과 A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높게 평가하며 후속 조치를 위한 대미투자 관련 특별법 처리 및 APEC 후속 지원 특별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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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대미투자 관련 특별법을 준비해 신속 처리하겠다"며 "당 차원에서는 가칭 APEC 및 관세협상 성과 후속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APEC 성과가 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부터 내일 세종당원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APEC의 성과를 알리는 보고대회를 개최하겠다"며 "각 지역위원회별로 APEC 성과를 알리는 일을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아침회의 발언 시간을 전부 APEC 성과에 대해 축하하는 데 할애했다. 정 대표는 "지난 주말 순천 아랫장에 다녀왔는데 상인분들께서 '엄지 척'을 해주시면서 'APEC이 A급이여' 이렇게 말씀하셨다"며 "APEC 주간 동안 K컬처 기업들은 노래, 춤을 선보이고 기업들은 치맥 회동을 하고, 주가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PEC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잔치이자 축제였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 한판 승부였다"고 강조했다. 또 정 대표는 APEC을 계기로 경제 분야, 안보, 한중관계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경주 APEC의 성과를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 728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며 "한미관세협상, 한중정상회담, 투자유치 등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결과를 만들었고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성과를 국민의 삶과 미래산업으로 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위의 역할과 관련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는 정부가 협상 결과를 문서 형태로 남기는 팩트시트를 완성하면 그 내용 중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지원하는 활동에 집중되지 않겠느냐"라며 "국민께 성과를 알리고 내 삶에 어떤 변화와 영향이 있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관세 협상의 내용이 국회 비준 동의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박 수석대변인은 "국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요청돼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며 "현 상태에서 비준이냐, 특별법이냐 등 방법을 토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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