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李대통령, '기타 애호가' 싱가포르 총리에 '나전칠기 장식 기타' 건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루 즈 루이 여사에게는 목련 문양 다기 세트 전달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에게 나전칠기 장식이 된 일렉트릭 기타를 선물했다. 음악 애호가이자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을 가진 웡 총리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웡 총리는 어쿠스틱, 일렉트릭, 부티크 등 기타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갖는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나전칠기 장식 기타 (제공: 대통령실)

나전칠기 장식 기타 (제공: 대통령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국 명문대 유학을 선호한 기존 싱가포르 정부 장학생들과 달리 웡 총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가들의 본고장인 미국 유학을 택했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 유학 시절 룸메이트와 함께 길거리 버스킹을 하면서 두 시간 가량 기타를 쳐 30불을 벌었던 각별한 추억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대적인 일렉트릭 기타에 한국의 전통 나전칠기 제작 기법의 장식을 더해 한국 문화의 특색을 보여주는 맞춤형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목련 문양 다기 세트(제공: 대통령실)

목련 문양 다기 세트(제공: 대통령실)

원본보기 아이콘

또한 루 즈 루이 여사에게는 목련 문양 다기 세트가 전달됐다. 독서를 좋아하는 루이 여사의 취향에 차를 즐기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예로부터 목련은 부귀영화와 공명을 상징하며 복과 덕을 부르는 꽃으로 여겨졌다. 대통령실은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