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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언니야?"…70대 동안 비결은 "20년간 성관계 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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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자매로 보일 정도의 동안으로 화제가 된 70대 여성이 젊음의 비결을 밝혔다.

아울러 카사르는 20년에 걸친 금욕생활도 비결이라고 밝혔다.

20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이 정신적인 안정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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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과일과 채소 중심 식단
20년간의 금욕생활…“정신적 안정에 도움”

딸과 자매로 보일 정도의 동안으로 화제가 된 70대 여성이 젊음의 비결을 밝혔다. 그 가운데 20년 이상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은퇴 요양보호사 로레인 카사르(72)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카사르는 사람들로부터 "딸과 자매처럼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55세의 딸 셰리와 18세 차이가 나지만, 종종 식당 직원이나 지인들이 모녀 관계인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로레인 카사르(왼쪽)와 딸 셰리. 더선 캡처

로레인 카사르(왼쪽)와 딸 셰리. 더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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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르는 자신의 동안 비결로 자외선 차단제, 저렴한 보습제, 과일·채소 위주의 식단을 꼽았다. 그는 "비싼 화장품은 오히려 필요 없다"며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 크림만 꾸준히 발라주고, 피부 관리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방식이 외모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사르는 20년에 걸친 금욕생활도 비결이라고 밝혔다. 20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이 정신적인 안정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그는 "누군가에게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내 컨디션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금욕이 자신에게는 긍정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사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 건 고맙지만, 지나친 주목은 부담스럽다"며 "나이는 숫자일 뿐, 마음이 늙지 않으면 인생도 늙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손녀 파리스(26)는 "할머니는 외모뿐 아니라 태도도 젊다"며 "나이 들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욕의 효과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신체 건강 측면에서는 성생활이 순환·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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