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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 가족 '바리톤 김동규 콘서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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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가을날에' 공연

전남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30일 청소년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 공연을 관람했다.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 관람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 제공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 관람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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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은 무르익은 가을 정취 속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예술의 감동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클래식,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김동규의 풍부한 성량과 감성 깊은 무대 연출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노래를 직접 관람하며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음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봉섭 군 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감성적 경험을 쌓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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