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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무역·국제협력 기반 공동번영 'APEC의 가치' 지지"[경주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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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APEC 정상회의 특별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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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3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별연설에서 "'규칙에 기반한 무역과 국제 협력을 토대로 함께 번영한다'는 APEC의 핵심 가치를 캐나다가 깊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연사로 나서서 "우리 세계는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가장 심오한 변화 중 하나를 겪고 있다"면서 "APEC이 번성했던 그 옛 세계는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그 세계'를 두고 "규칙에 기반을 둔 자유무역과 투자 확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세계"이자 "캐나다를 포함한 많은 나라의 번영이 그 위에 세워졌던 세계"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이어 곧 "현실을 냉정히 직시해야 한다. 향수는 전략이 될 수 없다"며 "과거에 매달리는 것은 지정학적 변화와 함께 진행 중인 기술혁명의 규모를 외면하는 일이다. 생명과학, 에너지 전환, 무엇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니는 연설을 마무리 지으면서 캐나다가 필리핀, 태국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했으며 내년 중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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