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모여드는 21개국 정상, APEC 정상회의 시작…'경주선언'도 준비 [경주APEC]
정상회의 3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
21개국 정상 속속 도착
'경주선언' "매우 근접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가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을 포함해 21개 회원국 정상들을 포함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 등이 속속 모여들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30일) 전용기 타고 김해공항에 내려 첫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 이후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경주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도 전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해 첫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정상회의 첫날 1세션에서는 초청국 정상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둘째 날 2세션에는 '미래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 태평양 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흐름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다룬다.
이어 회원국 정상들은 정상 선언을 발표하고 내년 APEC 개최국인 중국의 시 주석에게 의장국을 인계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정상 선언인 이른바 '경주선언'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합동각료회의 이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선언' 채택 여부를 두고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합동각료회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최종 성과물을 점검하는 회의체다. 합동각료회의에서도 공동성명을 준비하는데 전날 공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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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합동각료회의 공동성명은 몇 가지 쟁점이 있다"면서 "공동성명과 정상선언이 과거에 동시에 타결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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