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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수주전 앞둔 한화…캐나다 총리에 잠수함 건조 역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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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조립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조립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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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현대화된 조선 인프라와 납기 준수 능력을 강조했다. 현재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현대화(CPSP)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오후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 캐나다 잠수함 사업 관련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았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CPSP의 적격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카니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최근 진수된 잠수함 '장영실함'에 올라 건조 역량을 설명했다. 또 장영실함은 캐나다에 제안한 모델과 같다. 건조 능력을 캐나다 측 인사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으로부터 도입한 2400t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이 2035년 퇴역할 예정이라 납기 준수 능력을 주요 검증 사항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내년 CPSP 계약이 체결되면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 4척이 퇴역하는 2035년 이전에 장보고-Ⅲ 배치-Ⅱ 4척을 인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후 매년 1척씩 총 12척을 인도하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K-방산 최대의 성과이고, K-방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성과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캐나다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한화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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