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인천 송도국제도서관이 30일 문을 열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총사업비 496억원을 투입해 8197㎡(248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그레이스홀'과 '리브룸', '국제아트홀', '꿈지음터'(어린이창작실·어린이자료실·수유실·북카페) 등이, 2층은 일반자료실과 '아르카디아', '커뮤니티룸', '혜윰'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존 등으로 꾸며졌다.
송도국제도서관은 4만4909권의 개관 장서를 시작으로 향후 최대 12만권까지 장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신 'RFID'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갤러리,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다음 달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 열람만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오후 6시까지 도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 운영시간을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송도국제도서관은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세계적 수준의 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물을 완성했다. 선건축사사무소(한국)와 Pentatonic LLC(미국)의 공동 설계작으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국제도서관에서 새로운 세대가 배우고, 이웃이 만나 교류하며, 삶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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