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30일 엘앤에프 의 2027년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3분기 매출 6524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시세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234억원 환입이 주요했다"면서 "충당금 환입과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수정 영업이익은 약 54억원으로 본질적인 흑자 전환을 실현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8% 늘어난 6752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Ni95 채택 확대 기조가 지속되며 하이니켈 출하량은 분기 대비 4% 증가하고, NCM ESS 물량 감소로 미드니켈 출하량이 분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전분기와 매출 규모가 유사한 점을 감안 시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수정 영업이익(54억원)보다 소폭 성장하며 흑자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양산 일정을 기존 2027년에서 2026년 3분기로 앞당겼다. 초기 생산능력(CAPA)은 3만t으로 모두 에너지저장장치(ESS)향이다. 이후 3만t을 추가 증설해 2027년 EV향 대응까지도 목표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LFP 양극재 양산 일정은 국내 경쟁사 중 가장 빠르다"면서 "ESS향으로 3만t 완전가동 시 예상 매출액은 연간 약 5400억원 수준으로, 이는 올해 매출 대비 24% 수준으로 2026년 하반기부터 LFP 매출이 인식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조기 가동 가능성도 언급돼 상향 여지도 있다"면서 "2027년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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