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AI 행정 혁신"…이기우 해남군의원, 정보화 조례 개정 추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빅데이터·AI 접목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전남 해남군의회 이기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및 군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남군 정보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해남군은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책 혜택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14개 읍·면사무소 공직자들조차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지 못하거나 민원 안내 시 부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기우 해남군의원.

이기우 해남군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서울시의 '서울톡', 용인시와 송파구의 AI 행정시스템처럼 전국 지자체들이 스마트행정으로 전환하며 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며 "해남군도 이에 발맞춰 행정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해남군은 LS전선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해남은 더는 단순 농어촌이 아닌 대한민국 서남권 AI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AI 기반 민원 응대 시스템과 맞춤형 행정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방안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해남소통넷'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정책 안내나 음성 대화형 서비스 등을 도입하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군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과 행정이 함께 도약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자치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