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려아연, 7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2배 증액에도 '완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3500억원 모집에 2조5500억원 몰려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 예정

고려아연 은 29일 700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회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3500억원을 모집하려 했으나 지난 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2조55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증액 발행으로 이어졌다.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고려아연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고려아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려아연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 성공으로 안정성과 미래성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현 경영진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가 재확인됐다"며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는 전략광물,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신사업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 회사채는 3년물(13-1회차) 3500억원과 5년물(13-2회차) 3500억원으로 구성했다. 고려아연은 처음에 계획했던 발행액 3500억원 대비 2배 늘린 70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무역금융 6000억원과 단기사채 1000억원을 상환하는 데 자금을 투입해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2분기 기준 10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6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4335억원 대비 40.9%(2조224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4532억원 대비 16.9%(767억원) 늘어난 5300억원을 기록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