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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서울, 오피스 공급안 주택으로 바꿔 공급량 늘려야"[2025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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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과 함께 서울 유입 억제 대책 필요
세제 개편, 보유세 형평성 차원서 근본적 개혁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오피스(사무실) 공급안을 주택으로 바꿔 획기적으로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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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부동산 안정 방안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AI) 등으로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피스보다는 가구에 주택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주택 공급 정책과 함께 서울 인구 유입을 억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공급량을 늘려도 계속 새집이 생기면 지방에서 서울로 '똘똘한 한 채'를 갖기 위해 더 들어오게 된다"며 "(지방에) 몇 군데 대체할 곳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계속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공급 하나, 수요 하나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일관성 있는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세제 개편 역시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한 세제가 아니라 자산에 관한 보유세의 형평성 차원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일관성 있게 몇 년 지속돼야 (부동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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