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6주간 통합 캠페인 '삶은당근' 진행
박보검과 1대 1 면접에 알바비 100만원까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등장한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시급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과 배우 박보검의 참여로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당근은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 당근'을 오는 12월 8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중고 거래, 아르바이트, 모임, 동네 가게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있는 삶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삶은 당근' 캠페인은 당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메인 캠페인 영상을 비롯해, 당근의 각 서비스와 연계한 릴레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당근의 각 서비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캠페인 1~2주 차에는 당근알바의 '보검이네 꽃집 알바'와 중고 거래의 '침착맨 잡화점'이 진행된다.
'보검이네 꽃집 알바'는 배우 박보검과 직접 만나 1대1 면접을 보고, 아르바이트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합격자는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경력 사항을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당근 앱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100만원을 주는 게 아니라 받는 거라고?" "사기인 줄 알았다" "당근 클래스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100만원 내고라도 가서 보검이를 보고 싶다"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침착맨 잡화점은 유튜버 침착맨이 실제 방송에서 착용하거나 사용했던 물건을 팬들에게 나눔 하는 이벤트다. 나눔 받고 싶은 물건을 선택해 앱 내 신청란에서 신청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물품을 무료 발송한다. 나눔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받고, 당첨자는 14일 당근 채팅으로 개별 안내한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과 동네에서 더 많은 의미 있는 연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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