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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기획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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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직원 근무한 인천점, 본사 대상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 대응"

노동당국이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상대로 29일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이곳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장시간 근로 문제를 살피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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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이날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주식회사 엘비엠)를 상대로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고인과 관련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을 상대로 추가 피해가 있는지 살핀다. 휴가 및 휴일 부여와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점 전체를 상대로 노동관계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지점(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감독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며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망한 직원은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20분께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에 따르면 이 직원은 신규 지점 개업 준비 등으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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