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파악 중…정책자금 등 방안 마련"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현재 캄보디아에 85개 중소기업이 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관련해 피해 사례 접수는 없지만 문제가 있는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 현지 진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에 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캄보디아는 수출액 기준 30위 국가이고 지금 수출액도 5000억원 정도 규모"라며 "수출 품목도 화장품 등 국내 중소기업 주력 품목이 많아 캄보디아의 여행 금지지역 지정 등으로 인해 사업이 위축될 경우 기업 피해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만 듣거나 피해 기업 현황만 파악할 게 아니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종합적으로 잘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번 상황을 계기로 전 세계에 나가 있는 중소기업 리스트도 파악하고 현황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정책 자금이나 보증 방안 등 여러 부분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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