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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1일 동생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5살 언니…러시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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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생에 대한 질투심 때문인 듯"
부모 부재 경위·아동 방임 여부 조사

러시아 타타르스탄주에서 5살 여아가 생후 21일 된 동생을 4층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타타르스탄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집에는 아이들만 있었으며 부모는 모두 외출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출근 중이었고 어머니는 잠시 친구를 만나러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에서 5살 여아가 생후 21일 된 동생을 4층 집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본문과 무관. 픽사베이

러시아에서 5살 여아가 생후 21일 된 동생을 4층 집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본문과 무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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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4층 창문에서 아이의 울음소리와 비명이 들린 직후, 사람들이 콘크리트 바닥 위에 쓰러져 있는 신생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 한 명은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끔찍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정식 형사사건으로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은 5살 소녀가 동생에 대한 질투심이나 호기심 등으로 돌발 행동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경찰은 사건 당시 부모가 두 아이를 집에 단둘이 남겨둔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현지 검찰은 어머니를 상대로 아동 방임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타타르스탄 젤레노돌스크 지역 책임자인 미하일 아파나시예프는 "숨진 아기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모든 부모는 자녀를 집에 혼자 두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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