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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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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선도 위한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시장 확대 등

광주은행이 현대건설 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천 가속화를 위한 '녹색 동맹'을 맺었다.


광주은행은 현대건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RE100 실천 등 온실가스 감축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과 이동훈 현대건설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 시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다. 광주은행은 현대건설과 직접PPA를 체결한 발전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왼쪽), 이동훈 현대건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왼쪽), 이동훈 현대건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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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이 올해 4월 출시한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 대출 상품인 'RE100 SOLAR-LOAN'의 혜택이 확대된다. 'RE100 SOLAR-LOAN'은 광주은행이 정하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와 전력 공급계약을 맺은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전 시설 및 부지 담보 제공과 전력 판매대금 채권 양도 조건으로 소요자금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 기간은 전력 공급계약 범위 내 최대 20년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과 직접PPA를 체결한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RE100 SOLAR-LOAN' 이용 시, 신용등급(소매 ASS 6등급, 기업신용 BB+이상) 및 담보비율(최소 30% 이상)에 따라 대출 금리가 기존 최저 연 3.47%~최고 연 10.63%에서 최저 연 3.47%~최고 연 4.30%로, 최고금리가 대폭 인하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현대건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의 메카인 호남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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