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거품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기술주 투자로 유명한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리 상승에 대한 논의가 확산할 경우 증시에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드 CEO는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행사 방문 중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26년 중 대화 주제가 금리 인하에서 금리 상승으로 전환되는 순간에 도달할 것"이라며 "그때 시장에 전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과 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논리구조가 작동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소위 '현실 점검(reality check)'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금리 상승이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투자자들의 낙관적 기대가 현실에 부딪히는 시점이 올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우드 CEO는 미 증시 기술주 고평가 논란에 대해 "사람들의 우려처럼 당연히 조정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공지능(AI)이 거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것은 기업 측면에서 대기업들이 변화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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