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동남아시아 통상촉진단을 통해 22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내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26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방콕에서 1074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쿠알라룸푸르에서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각각 거뒀다.
경기도는 특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리코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관계가 끊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기도의 지원 사업으로 동남아 수출길을 다시 뚫을 수 있었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해군에 직접 납품하는 거래처를 만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 것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수출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수처리·폐기물 처리·신재생에너지·대기환경 등 친환경 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 녹색전환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 통상촉진단 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유망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향후 수출 다변화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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