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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3분기 순이익 598억원…전년 대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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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부터는 성장세
누적 당기순이익은 1700억

하나카드는 3분기 순이익 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678억원보다 11.8%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카드, 3분기 순이익 598억원…전년 대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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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부터 집계하면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373억원, 1분기 546억원, 2분기 557억원, 3분기 598억원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4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수수료 체계 조정과 보수적인 여신 건전성 중심의 운용 기조로 인한 금융자산 성장세가 완만해졌다"면서도 "국내 및 해외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판매관리비 절감 등으로 누적 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향후 성장의 견조한 확대를 위해 고효율 진성 영업, 다양한 신사업,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등을 통한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3분기 MG새마을금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모집 인원은 10만2000명으로 늘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대형 제휴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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