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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800억 투자해 부산신항 물류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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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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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에 사업장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과 지역 관할 공공기관 사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 토지를 확보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또한 약 1800억 원을 투자해 거대 규모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글로비스 직영 야적장이 완성되면 한번에 다량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다. 터미널과 거리도 가까워 수출을 앞둔 컨테이너의 반입과 운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자체 야적장인 만큼 물류대란 같은 변수가 발생했을 때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종합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국내로 수입되는 화물이 담긴 컨테이너에서 물품을 꺼내 검수하는 작업부터 보관·집하·선적 전 처리까지 일원화할 수 있다. 직영 물류센터인 만큼 내부 구조와 기능을 고객사 편의에 맞춰 설계할 수도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으로 현재 주력 품목인 자동차부품뿐 아니라 배터리와 냉장·냉동 화물, 프로젝트 화물 등 비계열 물량 영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국내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신항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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