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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PEC에서 투명 올레드 TV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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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K-테크 쇼케이스 참가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조명 둥글게 둘러싸 초대형 샹들리에 구성
투명 화면에 실감나게 표현
영상이 조명의 빛과 어우러지는 장면 연출
CEO 서밋에도 전시 부스…AI 코어테크 전시

LG전자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상들리에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구성한 초대형 샹들리에의 모습. LG전자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구성한 초대형 샹들리에의 모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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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상들리에를 28~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하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가 조성됐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상들리에를 만들었다. 관람객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한 화면 위로 실감나게 표현되는 쏟아지는 별, 깊은 바다,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영상은 가운데 위치한 조명의 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조명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영상에 맞춰 움직이며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한다. 완전히 열렸을 때는 조명의 불빛을 통해 올레드 특유의 슬림한 측면 디자인이 강조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 현존 가장 앞선 최고의 TV 기술을 모두 적용해 고객의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제품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와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 2층 로비에도 전시 부스를 차리고 모터·컴프레서 등 수십 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도 선보인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뒤에 워시타워와 냉장고 제품을 배치하고 투명한 화면 위에서 실제 제품과 영상을 매칭해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워시타워의 'AI DD모터' 등에 적용된 차별화된 AI 코어테크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워시타워에 적용된 AI DD모터가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섬세하게 움직이며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작동하는 모습이나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작동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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