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8일 KT 에 대해 "악재에 따른 주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장기 투자는 유망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다수 악재가 쏟아질 전망인 만큼, 주가 저점을 잘 탐색할 필요가 있겠다. 오는 12월 이후 급격한 주가 반등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KT는 최근까지 대규모 해킹 사태 등 경영상 잡음이 지속되고, 특히 이달 국정감사에선 해킹 관련 제재와 경영진 교체 요구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내달 구체적인 고객 보상안과 규제 기관의 제재 수위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 3분기 실적도 문제지만 전체 고객에 대한 유심칩 교체, 위약금 면제 범위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4분기엔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실적 쇼크 발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달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11월 초·중반 최악의 국면을 지날 가능성이 높고, 오는 12월 이후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급격한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대규모 해킹 관련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총 주주환원금액이 감소할 가능성은 작다"며 "내년에도 본사 이익 성장과 더불어 주당배당금(DPS)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한도 소진 이슈에 따라, 자사주 소각이 아닌 전액 배당금으로 주주 환원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내년도 기대 배당수익률이 8%에 육박해 배당 분리 과세 수혜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11월 말 이후엔 서서히 분할 매수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며 "해킹 관련 비용 반영에 따른 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과 지배구조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SKT와 달리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배당 감소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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