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공공도서관 갖춰
내년까지 586면 확보·주차난 해결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창신·숭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주차난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로 해소한다. 구는 오는 30일 창신동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의 완공을 기념할 예정이다.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동 641번지)은 2018년 10월 착공해 7년 만에 완공됐다.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할 전망이다. 준공식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종로구는 올 5월 삼청제1공영주차장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창신소담·옥인동·신영동 공영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총 45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2022년 10월 이후 민간 주차장 11곳과 협약을 맺어 128면을 추가 확보, 총 586면의 신규 공영·협약 주차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12월에는 옥인동 47-16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732㎡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90면의 주차 공간과 함께 스크린파크 골프장, 다목적실, 옥상 소운동장 등 생활밀착형 시설로 꾸며져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신영동 219-11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좁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은 주차장뿐 아니라 주민의 여가와 배움, 청소년 문화 활동을 한데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활용 가능한 부지와 지하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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