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과정에서 위법 없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총괄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7일 미공개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에 "민중기 특검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실이 반려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팀, 연합뉴스.
앞서 한 언론은 민 특검이 미공개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직후 대통령실로 직접 찾아가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대통령실 민정라인이 내달 말까지 자리를 지켜달라며 반려했다고 보도했다.
민 특검은 고법 부장판사(차관급) 시절이던 2010년께 분식회계가 적발된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져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국민의힘이 최근 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고 현재 서울 종로경찰서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다.
민 특검은 지난 20일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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