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각한 도심 대표 병목 지점, 외동사거리의 교통혼잡 해소에 나선다.
시는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동사거리는 국도 58호선과 지방도 1024호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내외신도시, 주촌산업단지, 삼계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에 있어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총 9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외동에서 주촌 방면 175m 구간 도로의 가속 및 감속차로를 추가 설치해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쳤다. 실시설계는 지난 6월 마무리했으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외동사거리 일대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거라 내다봤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내외동~주촌 신도시 방면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돼 차량 통행속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내외신도시 진입로 확장, 주촌산단 우회도로 개설, 지능형 신호체계 구축 등 중장기 도로 개선 계획을 함께 추진해, 외동사거리 일대 정체 해소는 물론 도심 접근성 향상,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교통 불편 완화 효과도 날 것이라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성장에 걸맞은 교통 기반을 확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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