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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인연 찾을래"…여성이 더 많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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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서 열리는 40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 수덕사'에 총 10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도륜 스님은 "그동안 40대 참가 희망이 꾸준히 이어졌는데 이번에 그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시작된 미혼 남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를 패러디한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꾸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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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9대 1·여 62대 1 경쟁률 기록
"저출생 시대, 불교식 인연에 관심 높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서 열리는 40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 수덕사'에 총 10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서 열리는 40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 수덕사'에 총 10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서 열리는 40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 수덕사'에 총 10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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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은 만 35세에서 49세 사이의 미혼 남녀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녀 각 10명을 선발하는 자리였지만, 남성 390명, 여성 622명이 몰리며 각각 39대 1, 62.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는 절로, 수덕사'는 예산 수덕사에서 열리는 불교형 인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명상과 수행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40대를 위한 특집으로 마련돼 중년층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륜 스님(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은 "그동안 40대 참가 희망이 꾸준히 이어졌는데 이번에 그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시작된 미혼 남녀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를 패러디한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꾸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여러 사찰에서 진행되며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도 다수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쌍계사, 봉선사, 직지사, 신흥사 등에서도 진행돼 많은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4~25일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진행된 '나는 절로, 직지사' 행사에서는 24명의 참가자 중 6쌍이 서로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로 연결됐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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