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오픈AI 크리스 리헤인 초청 간담회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CGAO)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일·역할에 대한 균형을 강조했다.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CGAO, 앞줄 왼쪽 세 번째)가 24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와 인류의 미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리헤인 CGAO는 지난 24일 서울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AI 발전으로 인간이 생각과 학습을 게을리할 수 있다'는 한 학생의 지적에 "우리가 계속할 필요가 없는 일은 줄이고, 인간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사람이 더 많이 외우지 않게 됐지만, 지식과 학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AI도 균형이 필요하다. (사람이 하는 일의) 경계를 구분하는 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리헤인 CGAO는 한국이 AI의 물리적 활용은 물론, 정신적인 차원에서도 생산성과 연계해 이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75년간 빠르게 발전한 한국은 전자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거쳐 '지능의 시대'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새로운 기술의 전략적 차별성을 이해하고 활용한 국가들이 경제·안보 측면에서 실리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지난달 11일 한국 법인을 출범하고 서울대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연구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축·도입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픈AI의 제임스 헤어스턴 국제 협력 및 파트너십 책임자, 제니퍼 샌토스 최고 경영 파트너 등과 만나 협력 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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