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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車 직접 본다…국내 첫 클래식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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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클래식카쇼가 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클래식카 별도 전시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사 속의 자동차, 서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대표 클래식카 15대와 모터사이클 4대 등 총 19대가 전시됐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출발을 알린 기아 브리사 S-1000과 새한 제미니, 현대 포니 왜건, 쌍용 칼리스타 등을 볼 수 있다. 제미니와 포니 왜건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직접 복원한 차량이다. 정비업체 스피젠은 메르세데스-벤츠 280SL 파고다 등 레스토모드 차량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300SL 로드스터.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300SL 로드스터.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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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300SL 로드스터, 롤스로이스 팬텀 VI, 캐딜락 V12 시리즈 85 타운 카브리올레, BMW 3.0 CSL 배트모빌, 알파 로메오 6C 1750SS,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페라리 몬디알 8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클래식카도 있다. 할리 데이비슨 WLA, 인디언 스카우트 741, FN 285T 등 모터사이클도 함께 전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클래식카협회는 2023년 출범해 지난해 세계클래식카연맹(FIVA) 정식 회원국 승인을 받았다. 정재신 공동조직위원장 겸 한국클래식카협회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뿌리와 세계 자동차 문화의 아름다운 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서울클래식카쇼 야외전시장 전경.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2025 서울클래식카쇼 야외전시장 전경.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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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예술과 역사,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담은 문화적 자산임을 보여주는 전시로 앞으로 다양한 산업이 문화로 확장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5일과 26일에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피젠, 인제스피디움, 선진로지스틱스 등 주요 기업·기관에서 후원했다.

할리데이비슨 등 클래식 바이크.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할리데이비슨 등 클래식 바이크. 한국클래식카협회 하희호 기록사진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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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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