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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국가기념일"‥'축제의 장' 기술개발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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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산기협, 제 4회 기술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기업부설연구소법 시행으로 내년부터 국가 기념일 지정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환영사 하고 있다. 2025.10.24 강진형 기자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환영사 하고 있다. 2025.10.24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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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연구개발 종사자들을 위한 축제,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24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기업부설연구소법' 시행과 함께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기술개발인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 최초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소재 사출 성형에 성공한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 등 21명의 기술개발인과 국내 최초 친환경 디지털 UV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한 딜리 등 5개 기업이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기협이 지난해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역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위해 제정한 '우수연구자상' 시상식에서는 SK이노베이션 길효식 PM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과 임요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및 산기협 우수연구자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5.10.24 강진형 기자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과 임요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및 산기협 우수연구자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5.10.24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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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설연구소법'은 기존 여러 법령에 흩어져 있던 기업 R&D 지원 규정을 통합한, 기업 연구소를 위한 최초의 독립 법률이다. 이 법에는 기업 연구개발 활동 유공자를 포상하고 연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술개발인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존 10월24일이 아닌 국내 민간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 1만 곳을 넘어선 넘어선 9월7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한다. 자동차 엔진 국산화를 주도했던 엔지니어 출신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도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기념일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안병권 정양SG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최고의 가치 창출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끊임 없이 연구 노력했다. 역량 있는 기술개발인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정책방국의 파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AI 등 첨단 기술 혁명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기술개발인이 곧 대한민국을 뛰게 하는 심장"이라며 "산기협은 기술개발인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맞아 국민과 함께 기술개발인을 응원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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