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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24시간 예의주시·필요시 적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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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장상황점검회의 개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감원장, 이창용 한은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출처: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감원장, 이창용 한은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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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에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적기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이 자리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야간거래에서 7.60원 오른 1437.40원에 마감하며, 야간거래 기준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연 2.50%로 동결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이른 시일 내에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증폭되며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 프랑스·일본 등의 재정·정치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각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적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여 수요관리와 함께 공급애로 해소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최근 추경효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내수가 회복세로 반전되고 수출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등 경기가 개선흐름인 가운데 상법개정,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정책효과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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