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환경·세계문화 등 4개 존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4~25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행사에는 총 148개 부스가 설치되며, 첫째 날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생 3500여명, 둘째 날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0명이 참여한다. 각 일정은 방화근린공원 다목적공원에서 색소폰 연주, 가곡 공연, 중학교 댄스 동아리 무대로 문을 연다.
이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꿈엽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년 뒤 자신이 보낸 엽서를 다시 받아보며 성장한 모습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체험 부스는 ▲AI·환경 ▲창작·배움 ▲세계문화 ▲우리의 가치 등 4개 존으로 나뉘며, 공공기관·학교·기업 등 11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AI·환경 존’에서는 드론 장비, 인공지능 로봇견, 3D 체형검진 등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한다. ‘창작·배움 존’에서는 가죽·유리 공예, 사회복지사, 항공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문화 존’에서는 일본, 베트남,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른다. ‘우리의 가치 존’에서는 침묵의 안대 기차, 휠체어 미션 등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의 의미와 배려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www.gs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의 협찬으로 운영되며, 지원금은 부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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