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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K드라마·영화 여덟 편, 도쿄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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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31일 주일문화원서 상영회
'앨리스 인 조선', '라파엘' 등 공개

AI로 만든 K드라마·영화 여덟 편, 도쿄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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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한국 영상물을 소개하는 상영회 '넥스트 드라마 앤드 필름: AI가 창조한 스크린'을 연다.


콘진원의 '뉴미디어 신기술랩 지원사업'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AI 콘텐츠랩'을 운영 중인 MBC C&I와 협력해 진행한다. 일본 국제 콘텐츠 마켓 'TIFFCOM' 마지막 날 일정에 맞춰 열어 국내외 업계 인사들이 자연스럽게 관람하도록 한다.

공개하는 AI 기반 영상물은 여덟 편. AI가 각본이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실험적 작품들로,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사 구조와 미적 감각을 탐색한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앨리스 인 조선'을 비롯해 속담 세계관을 활용한 SF 블랙코미디 '메모리 속담집', 사후세계를 무대로 한 드라마 '더 파이어 브레이커', 동물과 소통하는 수의사 이야기를 그린 미드폼 드라마 '들리는 동물병원' 등이다.


디지털 오류로 탄생한 존재를 다룬 스릴러 '더 글리치'와 가상 아이돌의 정체성을 다룬 '루아', 고전 회화 속 인물을 재해석한 '주디스', 100%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장편 SF '라파엘'도 선보인다.

상영 뒤에는 제작진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이 이어진다. 패널들은 AI가 영상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 변화, 기술 기반 스토리텔링의 가능성 등을 논한다. 일본 창작자 및 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K콘텐츠의 해외 반응을 살피고,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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