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직 물리치료사 대상 실습형 교육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RISE사업단(단장 김경화)은 최근 'AI/DX 기반 어깨 평가와 치료 전략 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교육은 부산지역 재직 물리치료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치료 전략을 임상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6명의 현직 물리치료사가 참여한 이번 과정은 ▲어깨복합체(Shoulder Complex)의 해부·생체역학적 이해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근전도·가동범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운동기능 해석 등 최신 임상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AI 기반 환자 평가와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교육에는 태흥당병원 이세민, 나르샤병원 정은찬, 류마편한내과 육선기 등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세민 물리치료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질적 치료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의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재윤 파크사이드재활병원 물리치료사는 "기존 치료 방법을 넘어 디지털 기반 평가와 맞춤형 전략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었다"며 "특히 고령 환자나 만성 어깨질환 환자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무적인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과학대 RISE사업단 권유정 부단장은 "AI·DX 시대에 지역 물리치료사들이 새로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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