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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청소기 원리로 섬유서도 DNA 채취"…과학치안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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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1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습식청소기 원리로 섬유서도 DNA 채취"…과학치안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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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전 대상은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 김명진 경사가 수상했다. 그는 습식청소기 원리를 활용, 면봉으로 채취가 어려운 섬유에서도 DNA 채취가 가능한 '다중 DNA 여과 포집 장비'를 고안했다.


경찰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기반 첨단혈흔형태분석 솔루션'을 제안한 치안정책연구소 소속 김한별 경감, 국민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기반 치매노인 위험 예측·대응시스템'을 제안한 홍익대학교 소속 윤진규씨 등 4명이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11일부터 7월20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경찰부 143건, 일반부 128건 등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350만원, 우수상은 경찰청장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장상 및 상금 120만원이 주어진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현장경찰과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치안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 아이디어는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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