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가 24일 충북 충주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제317기 신임경찰관 2376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317기 졸업생은 남성 1876명, 여성 500명으로 구성됐다.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이다.
신임 경찰들은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 현장 사례 기반의 실질적 훈련을 받아 즉각적인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중앙경찰학교 측이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가경찰위원장, 졸업생 가족 등 약 90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중 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1위 장진호 순경(24)이, 국무총리상은 2위 박은실 순경(25)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3위 정은강 순경(22)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졸업생들이 화제를 모았다. 정중식 순경(36)은 총 100회 헌혈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장'을 받은 생명 나눔 실천 경찰관이다.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도 완료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영 순경(29)은 킥복싱·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앞으로는 링이 아닌 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혜 순경(36)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지금은 국민 일상 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연 순경(24)은 아버지, 형, 누나, 매형이 모두 경찰관인 일명 '경찰 가족'이다. 김 순경은 "이제 저도 국민을 위한 진정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 대행은 축사를 통해 "9개월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은 여러분의 실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남제현 중앙경찰학교장은 "언제 어디서든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정의롭고 책임 있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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