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
광주시 서구가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또 광주시를 비롯해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광주시체육회 등 20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 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주민 총 28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서구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 회의를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진과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서구는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한다. 또 재난 안전 통신망, 유튜브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재난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훈련 종료 후 자체평가를 통해 수범사례는 전파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향후 재난 대비에도 완벽히 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실전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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