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RISE사업 '글로벌 수주 추진단' 지원
코스텍조선해양, 필리핀 기업과 구매의향서 체결
국립부경대가 부산 조선해양기업을 도와 해외시장 진출을 이루는 성과를 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Hall 4에서 '한-필리핀 간 구매의향서(LOI)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날 부산의 조선해양기업 ㈜코스텍조선해양과 필리핀 조선기업 MEGASHIP BUILDERS INC. 간 구매의향서가 공식 체결됐다. 이번 체결식은 국립부경대가 부산형 RISE 사업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수주 추진단'의 해외시장 개척 성과다.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겸 RISE 사업단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정환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한-필리핀 조선해양 모빌리티 협력 포럼'의 실질적 성과다. 당시 국립부경대와 남구청, KOSEC은 필리핀 해군 및 MARINA(조선해양수산항만청)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 수주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구체적 계약으로 이어져 KORMARINE 2025 현장에서 체결식을 진행하게 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LOI 체결에 이어 전문 인력 중심의 '글로벌 수주 추진단' 활동을 강화하며 KOSEC 등 용당캠퍼스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청 또한 행정적 지원과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하명신 부총장은 "부산의 해양산업 기술력과 국립부경대의 혁신역량이 결합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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