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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투입하는 씨어스, 부여서 미래차 생산기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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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부품·친환경 공정 결합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부여 산업지형 변화 예고

500억 투입하는 씨어스, 부여서 미래차 생산기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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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의 차세대 거점이 충남 부여에 들어선다.


㈜씨어스가 500억 원을 투자해 부여일반산업단지 내에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핵심부품과 친환경 스마트 공정을 결합한 생산기지 조성에 나섰다.

충남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 ㈜씨어스가 지난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렸으며, 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8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 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 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번 투자로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선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홍 부회장은 "부여는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이 뛰어나다"며 "부여군과 장기적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산업단지 현장 시찰이 이어졌으며, 씨어스 임원진은 부지 활용계획과 기반시설, 진입도로 등 세부 실무사항에 대해 군 관계자와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씨어스의 투자가 부여 산업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이동산업의 전환점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씨어스의 투자계획은 부여군이 추진 중인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부여일반산업단지가 충남 남부권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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