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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 전문기업 이모트원 최민기 대표, 모교 영남대에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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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1일 오후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이모트원 최민기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1000만원으로,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이 참석했으며, ㈜이모트원에서는 영남대 미술학부(입체미술전공)를 졸업한 최민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백승우 차장, 박준석 대리, 이지선 대리, 김태균 주임 등 영남대 출신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모교 사랑을 나눴다.

영남대는 (주)이모트원 최민기 대표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왼쪽 4번째 최민기 대표, 오른쪽 4번째 최외출 총장)

영남대는 (주)이모트원 최민기 대표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왼쪽 4번째 최민기 대표, 오른쪽 4번째 최외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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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트원(EMOTE ONE)은 인테리어·건축 시공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공공기관·병원·주거시설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병원 관련 공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모교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고, 현재도 다수의 영남대 출신 인재들이 주요 실무를 담당하고 있어 '모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민기 대표는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회사를 일궈올 수 있었다"며 "모교에서 받은 사랑과 배움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모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최민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성원이 대학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모교는 앞으로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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