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 도전
"홈 어드밴티지가 있다. 일본 경계 대상이다"
한국 선수들이 국내 팬들에게 우승 소식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주와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리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제5회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한다. 201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3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실 것"이라면서 "홈 어드밴티지가 있고, 선수들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하면 더 힘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주는 최근 2년 연속 이 코스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대회를 제패했다.
고진영은 "오늘 아침에 보니 저와 (김)효주는 더 자야 하는데 (젊은) 유해란, 최혜진은 일찍 코스로 올라가더라"고 웃으며 "두 선수가 내일부터 자기 플레이만 하면, 저는 저만 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김)세영 언니가 우승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뻤다"며 "언니가 이제 LPGA 투어 한국 선수 가운데 고참인데, 좋은 모습을 보이면 후배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혜진과 유해란은 이번 대회 우승 경쟁을 벌일 팀으로 일본을 지목했다. 최혜진은 "한국 골프장과 비슷한 코스가 일본에 많이 있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이 그린 플레이에 익숙할 것"이라며 "또 일본 선수들이 최근 컨디션도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해란 역시 "잔디도 일본에 많이 있는 타입"이라며 "그린 굴곡이 있는 편인데 퍼트를 잘하는 일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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