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먹거리 등 즐길 거리 풍성
전북 진안군이 내달 1일 오후 2~6시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제4회 할로윈 코스튬 행사'를 연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비밀의 마이랜드-피터팬과 떠나는 환상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가족 친화형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마술 광대극 브레이커스 공연 ▲비보이 서커스 퍼펫 박스 공연 ▲모두가 함께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테마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요정의 숲(슬라임 공방, 미니 키링 제작소, 페이스페인팅) ▲해적선(에어바운스·풍선, 해적왕 땅따먹기) ▲인디언 마을(마크라메 매듭 매직, 인디언 타로 예언소) ▲잃어버린 아이들 부스(아이들 캠프, 책방) ▲악어의 바다(보물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스탬프 이벤트,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떡볶이·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운영돼 현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코스튬 행사로, 전주·대전 등 인근 시군에서도 해마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진안만의 신선하고 유쾌한 관광 축제인 만큼, 비밀의 마이랜드에서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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